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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애 광주 서구의원 "구청 차원 행사보험 가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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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안전 ‘최우선’

광주시 서구의회 고경애 의원(화정3동·화정4동·풍암동)은 제327회 2차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서구청 차원의 행사보험 가입’을 제안하며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한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고경애 광주 서구의원 "구청 차원 행사보험 가입을" 고경애 광주 서구의원이 본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광주 서구의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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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다양한 행사들이 진행되고 있지만, 행사 관련 보험을 개별부서나 행사대행업체가 가입하다 보니 보상처리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하기도 한다.


일례로 최근 동에서 진행한 행사에 참석한 주민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지만, 대행사가 가입한 보험으로 보상처리를 하다 보니 그 과정에 행정은 배제당하는 상황이 됐다.


보험계약 당사자가 아니어서 보상 진행 절차 정보도 없어 제대로 된 안내가 불가능하며, 이는 행정에 대한 불신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고 의원은 ▲서구청 차원 행사보험 가입 ▲구민 안전보험 보장내용에 행사 사고 포함 검토 ▲ 행사 진행 시 보장내용 주민홍보 등을 요청했다.



고 의원은 “주민 안전은 모든 정책과 사업의 최우선 과제인 만큼 안전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해달라”며 “반헌법적이고 시대착오적인 비상계엄령 선포에 맞서 우리가 걸어가고 있는 민주주의의 봄을 향한 여정에 여러분들과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woogwan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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