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하이브 BTS·신인·위버스 2025년 3대 모멘텀"

NH투자증권은 23일 하이브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0만원을 유지했다.

2025년 하반기 BTS 완전체 신보 발매로 매출 전반의 즉각적 성장이 예상된다. 월드투어 개시는 2026년으로 예상된다. 역대급 공연 규모 및 ATP(평균티켓가격) 수혜를 기대하고 있다.

1~2년차 아티스트들의 팬덤 확보로 신보당 적자폭이 감소하며 전사 수익성이 강회되는 구간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2년차 보이넥스트도어의 경우 최근 발매한 신보 판매량이 100만장을 돌파했다. 첫 월드투어도 흥행 중이다.

위버스는 DM, 멤버십 월 구독 서비스 및 광고도입을 완료했다. 3월부터 하이브 아티스트가 순차로 입점(3월 앤팀, 7월 아일릿, 8월 캣츠아이, 9월 TXT)한 DM의 경우 이미 20만명을 상회하는 순구독자를 확보한 것으로 추정한다. DM 가입자들은 코어팬덤에 해당하는 만큼, 멤버십 역시 중복 가입할 유인이 풍부하다. 향후 엔하이픈, 르세라핌 등 팬덤이 큰 아티스트들의 추가 입점시 본격적인 매출 확대가 확인될 전망이다.

4분기 연결 매출액 6608억원 및 영업이익 928억원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했다. 분기 주요 활동은 세븐틴, 엔하이픈, TXT, 진(BTS), TWS, 아일릿 신보 및 세븐틴, 엔하이픈, 월드투어가 예정돼 있다. 아티스트 전반의 활동이 활발했던 만큼 부분 전반의 매출 호조가 기대되나, 콘텐츠 매출의 경우 BTS 활동 부재 영향이 불가피할 것으로 내다봤다. 비용의 경우 계절적 요인(인건비 인센티브)을 감안해 보수적으로 반영했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