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유통업계가 선보인 신상품을 소개합니다. 오뚜기는 가루쌀로 만든 '비밀스프' 2종을 출시합니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제철 딸기를 파인 다이닝으로 만든 '스트로베리 고메 부티크'를 선보이고, 조선 팰리스는 새해 기념 '페스티브 뉴이어' 패키지를 판매합니다. 남성복 브랜드 커스텀멜로우는 리빙 브랜드 세이투셰와 콜라보한 제품을 공개합니다.
오뚜기, 가루쌀로 만든 글루텐프리 '비(非)밀스프' 2종 출시
오뚜기는 내년 오뚜기 스프 출시 55주년을 맞아 밀가루를 사용하지 않고 국산 가루쌀로 만든 글루텐프리 스프 '비(非)밀스프' 2종을 새롭게 선보였다. 가루쌀을 활용했다는 점에서 밀가루로 인한 소화 장애나 알러지 등이 있는 소비자나 밀가루 섭취를 자제하는 중장년층에게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 신제품은 '크림스프'와 '양송이스프' 2종으로 출시됐다. 크림스프는 기존 크림스프 대비 분말유크림 함량을 50% 증량해 더욱 짙은 풍미의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며, 양송이스프는 기존 양송이스프 대비 양송이 함량을 25% 늘려 더욱 푸짐하고 든든하게 즐길 수 있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1월부터 ‘스트로베리 고메 부티크’ 선봬
파르나스호텔이 운영하는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가 내년 1월4일부터 3월30일까지 크리스털 빛 기둥이 반짝이는 ‘로비 라운지 & 바’에서 파인 다이닝 코스로 완성한 ‘스트로베리 고메 부티크’를 진행한다. 제철을 맞은 신선하고 달콤한 생딸기와 딸기 스프리처 웰컴 드링크를 시작으로 트러플, 캐비아, 성게알, 단새우, 한우 등 향과 풍미가 풍성하게 퍼지는 최고급 식재료들로 구성한 코스 메뉴를 즐기고 예술작품을 보는 듯한 디저트 선물이 준비된다.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가격은 성인 1인 기준 13만원이다.
조선 팰리스, 새해 기념 ‘페스티브 뉴이어’ 패키지 출시
조선호텔앤리조트의 최상급 호텔 브랜드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 럭셔리 컬렉션 호텔’이 새해를 맞아 ‘페스티브 뉴이어(A Festive New Year)’ 패키지를 내년 1월1일부터 2월28일까지 선보인다. 서울의 파노라마 시티뷰를 아름답게 조망할 수 있는 객실에서의 1박과 함께 새해를 기념해 조선 팰리스에서 특별 제작한 시그니처 윈터 에코백을 패키지 고객에게 기프트로 제공한다. 패키지 고객은 투숙객 전용 라운지인 25층 그랜드 리셉션에서 제공되는 ‘시그니처 커피&쿠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레이트 체크아웃 서비스도 제공돼 좀 더 여유로운 휴식을 즐길 수 있다. 패키지 가격은 스테이트 객실 기준 50만원(세금 별도)부터다.
지금 뜨는 뉴스
커스텀멜로우, 15주년 맞아 리빙 브랜드 세이투셰와 컬래버 진행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 남성복 브랜드 ‘커스텀멜로우’가 출시 15주년을 맞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세이투셰(SAY TOUCHE)’와 함께 협업 컬렉션을 선보인다. 세이투셰는 일상의 물건을 독특한 디자인으로 승화시킨 리빙 브랜드다. 이번 협업 컬렉션은 세이투셰와 커스텀멜로우의 감각적인 디자인이 녹아든 의류 10종과 액세서리 8종으로 구성된다. 주요 제품으로는 허리에 끈을 매는 형태인 로브 디테일이 특징인 숄 카라 코트, 부드러운 면 소재로 제작되어 편안한 착용감을 자랑하며 브랜드 로고와 협업 모티브가 자수로 표현된 스웻 및 팬츠 등이 있다. 협업 테마의 레터링 패턴이 특징인 핀스트라이프 파자마 셔츠와 팬츠는 홈웨어와 이너웨어로 모두 활용할 수 있게 출시됐다.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