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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 총동창회, 모교에 장학기금 12억원 ‘쾌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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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대 총장 취임 맞아 모교 발전 응원… 취임식서 전달

국립부경대학교 총동창회가 신임 총장 취임을 맞은 모교에 장학기금 12억원을 쾌척했다.

국립부경대 총동창회, 모교에 장학기금 12억원 ‘쾌척’ 서영옥 총동창회장(오른쪽)이 배상훈 총장에게 장학기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국립부경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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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옥 총동창회장은 12월 18일 국립부경대 대학본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국립부경대 제8대 총장 취임식에서 모교 후배들을 위해 써 달라며 배상훈 총장에게 장학기금을 전달했다.


이 장학기금은 총동창회가 지금까지 동문의 기부금으로 운영해 온 국립부경대학교 총동창회장학재단의 기금이다.


국립부경대는 총동창회의 뜻에 따라 이번 장학기금을 세계에서 활약할 우수 미래인재 양성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장학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서영옥 총동창회장은 “국립부경대학교가 동문의 자랑스러운 모교로서 세계에서 더욱 활약하기를 응원하며, 총동창회도 모교 발전을 위해 지속해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배상훈 총장은 “동문의 든든한 지원을 바탕으로 자랑스러운 동문을 더욱 많이 배출하고, 지역을 넘어 세계와 미래로 나아가는 혁신 인재 양성에 힘을 쏟겠다”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철우 기자 sooro9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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