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년 동안 냉동 공조 기기 산업 발전에 기여
웰템 박정우 대표이사가 경남 창원특례시 최고 경영인 상 수상자로 선정이 됐다.
창원특례시는 19일 시청 접견실에서 창원경제를 빛낸 ‘2024년 하반기 최고 경영인 상’ 시상식을 열었다.
최고 경영인 상은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한 기업인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수상 기업은 ‘창원시 기업사랑 및 기업활동 촉진 등에 관한 조례’에 따라 예우기업으로 선정돼 창원시에서 추진하는 각종 시책사업에 우대 지원을 받게 된다.
최고 경영인 상 수상자인 박 대표는 1989년부터 현재까지 35년 동안 냉동 공조 기기 분야에서 활동해 온 기업인으로서 ▲2020년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창사 이래 최대 매출액 351억원, 수출액 783만불을 달성했다. ▲2023년 고환율, 고물가, 고금리에도 불구하고 매출액 450억원으로 2022년 대비 31%의 성장률을 달성했다.
또한, 임직원 출산장려금 지급, 자녀 대학 입학축하금 지급, 주택자금 대출 이자 지원 등 임직원 복지 혜택 확대에도 힘써 상생하는 노사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해 온 점 등이 높이 평가됐다.
장금용 제1부시장은 “끊임없는 기술혁신으로 지역경제를 견인해 주시는 기업인에게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대내외 여건에도 불구하고 창원시는 기업 경영에 불편이 없도록 기업인과 머리를 맞대 대책 마련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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