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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서울시 대사증후군관리사업 우수사례 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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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2024년 서울시 대사증후군관리사업 우수사례 기관으로 선정돼 표창받았다고 19일 밝혔다.


대사증후군관리사업은 대사증후군의 5가지 요소인 허리둘레, 혈압, 혈당, 중성지방, HDL 콜레스테롤 관리로 건강생활을 실천하고 질병을 예방하고자 하는 건강관리 사업이다.

강북구, ‘서울시 대사증후군관리사업 우수사례 기관’ 선정 대사증후군관리사업 프로그램 중 직장인을 위해 오후 7시에 ‘퇴근길 건강한 끼‘가 진행되고 있다. 강북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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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0세 이상 서울시민 3명 중 1명은 대사증후군으로, 현대인의 식습관 및 생활 습관의 변화 등으로 대사증후군의 유병률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구는 이를 예방·관리하기 위해 ‘강북 대사 365 그린라이트’라는 강북구만의 건강관리 비전을 선포하고 사각지대를 집중 발굴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특히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고혈압·당뇨 스마트 건강관리 기기 대여, 퇴근길 건강관리 프로그램 운영, 토요일 대사증후군 검진 운영 등 직장 생활로 보건소 접근이 어려운 직장인이 스스로 건강관리를 시작할 수 있도록 건강관리의 시·공간적 제약을 해소했다.


이러한 구의 노력으로 2024년 올 한 해 동안에만 8000여명이 대사증후군관리사업에 등록했으며, 40~50대의 대사증후군 등록 비율은 전년 대비 18.8% 증가했다. 이는 구민의 건강관리 능력을 개선하고 지속적으로 건강을 관리하는 습관을 형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순희 구청장은 “앞으로도 강북구민 모두가 자신의 건강 상태를 이해하고 여러 가지 만성질환을 예방·관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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