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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바이오 협력' 중장기 방향 모색…'혁신생태계 커넥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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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쇼난 아이파크 대표까지 참석
중기부 "국내 바이오벤처 해외 진출 지원"

한일 바이오 전문가들이 모여 중장기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한일 바이오 협력' 중장기 방향 모색…'혁신생태계 커넥트' 개최 픽사베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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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는 19일 서울 양재 aT센터 제2전시장에서 ‘한일 바이오 혁신생태계 커넥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17일부터 이날까지 이어진 규제자유특구 혁신 주간의 3일차 행사다. 그동안 중기부와 협력관계를 이어온 일본의 최대 바이오 클러스터 일본 쇼난 아이파크(I-Park)의 후지모토 토시오 대표와 국내 바이오벤처 기업인, 벤처캐피털(VC)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후지모토 토시오 대표는 기조발표를 통해 그동안의 한일 바이오 협력 의의와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한일 협력을 중심으로 한 아시아 바이오 혁신생태계 조성이라는 중장기적 협력 비전을 제시했다.


패널토론에서는 한일 바이오 협력에 기반한 신시장 창출을 주제로 기업들과 VC의 의견을 들었다. 기업들은 한일 바이오 협력이 지속되고 성과 창출까지 이어지기 위해 필요한 지원정책으로 국내·외 VC 및 제약기업과의 정기적인 네트워킹 행사 개최, 오픈이노베이션을 촉진할 수 있는 공동연구개발 플랫폼 구축, 일본 내 임상 및 연구개발 관련 규제 대응 지원 등을 언급했다.


패널토론에 참여한 기업 중 일부는 쇼난 아이파크에 입주해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4일에는 미국 보스턴에서 한일 바이오벤처 합동 기업설명회(IR)에도 참석했다. 행사에 참여했던 한 바이오벤처는 “체계적으로 구축된 네트워크를 통해 글로벌 바이오 전문 VC, 기업형 벤처캐피털(CVC)들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매력적이었다”며 “향후 한국과 일본, 미국 간 협력을 강화해 매칭 행사를 정례화한다면 국내 바이오벤처에 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 했다.



윤석배 중기부 특구정책과장은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글로벌 바이오 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한국과 일본의 바이오 생태계 차원의 개방형 혁신을 활성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국내 바이오 벤처의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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