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한동훈 사살' 김어준 주장에…이재명 "충분히 계획했을 만한 집단"

시계아이콘00분 35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글자크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는 12·3 비상계엄 당시 계엄군이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사살하려는 계획이 있었다는 방송인 김어준씨의 주장에 대해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13일 오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어처구니없는 일"이라면서도 "충분히 그런 계획을 했을 만한 집단"이라고 말했다.


앞서 이날 오전 국회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회 현안 질의에 참고인 자격으로 출석한 김씨는 사실관계를 전부 확인한 게 아니라는 전제로 네 가지 제보 내용을 언급했다.


김씨는 "하나, 체포돼 이송되는 한동훈을 사살한다" "둘, 조국·양정철·김어준 등이 체포돼 호송되는 부대를 습격하며 구출하는 시늉을 하다가 도주한다" "셋, 특정 장소에 북한 군복을 매립한다" 넷, 일정 시점 후 군복을 발견하고 북한 소행으로 발표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민주당은 "김어준씨의 과방위 답변과 관련해서 관련 제보를 확인하고 있다"며 "확인되는 대로 적절한 방법으로 설명해 드릴 것"이라고 했다.


한편 이 대표는 국민의힘 신임 원내대표로 친윤(윤석열)계 권성동 의원이 선출된 것과 관련해 "이런 상황에서 탄핵에 반대하는 윤 대통령을 옹호하는 분이 여당 원내대표로 선출됐다는 게 조금 이해가 안 된다. 이상하다"고 말했다.



또 다음날 예정된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 재표결의 가결 가능성에 대해서는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동훈 사살' 김어준 주장에…이재명 "충분히 계획했을 만한 집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2일 국회에서 경제단체장들과 긴급 간담회를 하고 있다. 김현민 기자
AD



이동우 기자 dwle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