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록 노원구청장은 12일 오전 10시 상상이룸센터에서 열린 ‘2024년 청소년 진로교육 관계자 표창 수여식’에 참석했다.
상상이룸센터는 초·중·고등학교와 지역사회 연계 기관을 대상으로 청소년 맞춤형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연간 400여 명의 멘토와 강사를 발굴해 진로교육지원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약 70여 개 학교 및 20여 개 아동청소년 기관과 협력해 매년 약 5만 3,000명의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과 경험에 기여한 우수 기관 및 멘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표창 대상자는 진로직업체험 일터를 제공하거나 직업 체험 강의를 통해 청소년 교육에 헌신한 개인 및 단체, 총 7명이 선정되었으며 ▲일터 제공 우수기관 2개소(몬스터 협동조합, 플랙티컬 주식회사) ▲일터 제공 우수 멘토 2명(박태훈-서울노원소방서, 한정희-노원구청 직장어린이집 원장) ▲직업인 강사 1명(정시영-위티즈 유튜브 크리에이터) ▲진로교육지원단 진로탐색 강사 2명(김정란, 김진서)이다.
이날 수여식은 현장진로체험 대표 및 멘토, 학부모지원단, 대학생 멘토, 직업인 강사 등 100여 명이 참석, ▲2024년 성과보고 및 인사말씀 ▲현장진로체험 멘토 사례발표 ▲표창 수여식 ▲축하말씀 ▲단체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청소년들의 꿈과 목표를 키워줄 진로체험을 위해 노력해주신 기관과 멘토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노원구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도전하고 다양한 진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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