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의 감사패 수상
척추 제조 전문기업 엘앤케이바이오메드는 '2024 헬스케어 혁신 파크 리서치 페어'에서 올해의 기술사업화 최우수 파트너사로 선정돼 분당서울대병원 감사패를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분당서울대병원이 주최한 ‘2024 헬스케어 혁신 파크 리서치 페어’는 11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있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헬스케어 혁신 파크 4층 미래홀에서 열렸다. 헬스케어 분야 연구자 간 교류 확대 및 기업과의 공동연구 증진을 통한 연구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개최하는 행사다. 송정한 분당서울대병원 병원장, 이학종 의·생명연구원장, 서장원 엘앤케이바이오메드 경영지원본부 재경팀장 등 산학연 관계자 170여 명이 참석했다.
2008년 엘앤케이바이오메드를 설립한 이후 국내 최초로 차세대 높이 확장형 척추임플란트 기술을 개발했다. 국내외 특허 출원 등록을 진행하는 한편 차세대 척추 임플란트 기술 개발에 끊임없는 투자와 연구 노력을 통해 헬스케어 산업 활성화 및 기술사업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상했다.
이밖에도 ▲서울대학교병원 의·생명연구원 성과 사례 ▲서울대학교 혁신형 미래의료연구센터 성과 사례 ▲기술사업화와 창업 성과 사례 ▲아이디어 공모전 등이 진행됐다.
엘앤케이바이오 관계자는 "끊임없는 연구 및 혁신적인 기술 개발로 최근 신제품 블루엑스 시리즈 6종의 미국 FDA 승인을 획득하는 등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동남아시아, 중앙아시아 등 신규 시장 진출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이어 "건강한 인류의 삶에 보탬이 되는 글로벌 토탈 헬스케어 그룹으로 새롭게 재도약함으로써 헬스케어 분야의 기술사업화에 더욱 공헌하겠다"고 덧붙였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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