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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5억원 기금 조성 '캐리 더 메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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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1일까지 전국 매장서 전개
'딸기 라떼' 등 주문시 1000원 적립
28개의 NGO 기관에 기금 전달 예정

스타벅스 코리아는 매장 수익금 중 일부를 기금으로 조성해 지역사회에 최대 5억원을 전달하는 '캐리 더 메리' 행사를 전개한다고 12일 밝혔다.


캐리 더 메리는 스타벅스의 연중 최대 규모의 기금 적립 행사다. 지난 2020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5년째를 맞는다.


스타벅스, 5억원 기금 조성 '캐리 더 메리' 진행 스타벅스 코리아가 13일부터 31일까지 매장의 수익금 중 일부를 기금으로 조성해 최대 5억 원을 지역사회에 전달하는 ‘캐리 더 메리(CARRY the MERRY)’ 행사를 전개한다. 스타벅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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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행사는 오는 13일부터 31일까지 전국 매장에서 진행된다. 고객이 스타벅스 딸기 라떼와 산타 베어리스타 케이크를 주문하면 메뉴 1개당 1000원을 자동으로 적립한다.


스타벅스는 조성한 기금을 자원순환사회연대, 제주올레, 아름다운가게, 한마음혈액원 등 28곳에 전달할 예정이다. 기금은 친환경 활동과 소아암 어린이 수술비 지원, 취약 계층 취업 활성화 지원 사업 등에 쓰인다.



손정현 스타벅스 코리아 대표이사는 "캐리 더 메리(CARRY the MERRY) 행사는 고객과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실천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조성필 기자 gatozz@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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