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전업종 1~2%대 낙폭 기록중
개인, 코스피·코스닥 시장서 매도 행렬
개인 비중 큰 바이오·엔터주 낙폭 ↑
코스피지수가 9일 2400선을 밑돌며 하락 출발했다. 지난 주말 윤석열 대통령 탄핵 표결 부결로 정치 불확실성이 잔존하면서 개인투자자들의 패닉셀(공포 매도)이 이어지는 것으로 관측된다.
이날 오전 9시8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35.07포인트(1.44%) 밀린 2393.09를 기록 중이다. 지수는 1.47% 밀린 2392.37로 출발했다. 현재 상승 종목은 67개, 하락 종목은 838개다.
코스피시장 내 매도 주체는 개인이다. 개인은 1970억원어치를 순매도 중이며, 기관(1606억원)과 외국인(355억원)은 매수 우위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비차익 합산 기준 1065억원 순매수를 기록 중이다.
업종별로는 화학(-2.73%)을 필두로 건설, 비금속, 운수·창고 의료·정밀기기, 통신, 기계·장비, 오락·문화, 섬유·의류, 보험 등이 2%대 약세다. 보험, 부동산, 증권, 전기·가스, 유통, 운송장비·부품, 종이·목재, 금융, IT서비스 등도 1%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시총 상위주는 혼조세다. 삼성전자(-0.92%), LG에너지솔루션(-0.90%), 현대차(-0.98%), 셀트리온(-1.50%), 기아(-1.48%), 삼성전자우(-1.87%), KB금융(-1.52%) 등은 내리고 있고, SK하이닉스(0.30%), 삼성바이오로직스(0.62%), 고려아연(2.59%) 등은 오름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 대비 16.73포인트(2.53%) 밀린 644.60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1.81% 밀린 채 출발하며 650선을 하회한 채 장을 시작했다.
투자자별로는 코스피시장과 마찬가지로 개인이 매물을 던지는 형국이다. 개인이 722억원어치를 순매도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 472억원, 245억원을 순매수했다. 프로그램매매에선 차익·비차익 합산 기준 649억원 순매수를 기록 중이다.
시총 상위주는 대부분 내림세다. 알테오젠(-2.29%)을 비롯해 에코프로비엠(-1.16%), 리가켐바이오(-2.96%), 휴젤(-3.58%), 엔켐(-2.73%), 클래시스(-3.46%), 레인보우로보틱스(-3.54%), JYP Ent.(-7.46%) 등이 내리고 있고, HLB(1.24%)와 에코프로(0.56%)만 오름세다.
차민영 기자 bloo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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