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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가 6일 7% 넘게 급등 중이다.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가능성이 커지면서 투자심리가 몰리는 것으로 해석된다.
오전 11시 17분 카카오페이는 전일 대비 7.17%(2050원) 상승한 3만650원에 거래 중이다.
카카오그룹은 그동안 윤 정부와 마찰을 빚어왔다. 탄핵 가능성이 커지자 카카오페이 등 그룹 계열사 주식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해석된다.
검찰은 이날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기 위해 특별수사본부를 구성했다. 본부장은 박세현 서울고검장이 맡는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안보수사단도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120여명의 전담 수사팀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황윤주 기자 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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