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수칙 준수·안전신문고제도 등 홍보
광주시는 3일 광주글로벌모터스(GGM)에서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안전보건공단 광주광역본부, 광주경영자총협회 등 3개 관계기관, 시민실천단과 함께 ‘산업재해 예방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산업재해에 대한 인지도 제고를 위해 매월 ‘안전점검의 날’에 진행하는 행사로, 산업안전수칙 준수와 안전신문고제도 등을 집중 홍보했다.
캠페인에서는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위험성 평가 실시 ▲겨울철 근로자 한랭질환 예방 등 산업현장 필수 안전 사항 ▲나와 가족을 지키는 교통 및 생활 안전 내용 등을 홍보·안내했다.
특히 GGM 근로자들을 위한 무료 커피차를 운영해 산업현장에서 근로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안전을 위한 우리를 위(We)한 안전 함께해요!’ 등을 결의했다.
시는 ‘언제 어디서나 안심도시 광주’ 구현을 위해 내년에도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안전보건공단 광주광역본부, 광주경영자총협회 등과 산업안전교육, 패트롤 합동점검 등 산업재해예방활동 협업사업을 통해 산업현장 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배복환 시민안전실장은 “노사 모두가 자발적으로 위험 요인을 점검하고 안전 수칙을 지켜나갈 때 사업장 내 안전 문화가 성숙해진다”며 “산업재해 예방 캠페인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조성으로 산업재해를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강성수 기자 soo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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