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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콜마' 방문한 오유경 식약처장…"해외 진출 확대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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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유통·인디브랜드 관계자 간담회

한국콜마는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화장품 브랜드들의 해외 진출 지원을 논의하기 위해 종합기술원에 방문했다고 3일 밝혔다.



오 처장은 지난 2일 서울 서초구 내곡동 소재 한국콜마 종합기술원을 방문해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에는 윤상현 콜마그룹 부회장을 비롯해 최현규 한국콜마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인디브랜드 대표 기업으로는 서린컴퍼니(라운드랩) ▲아이패밀리에스씨(롬앤) ▲마녀공장(마녀공장) ▲티르티르(티르티르) ▲더파운더스(아누아) ▲구다이글로벌(조선미녀) 등 6개 브랜드가 함께했다. 유통 기업은 올리브영이 참여했다.

'한국콜마' 방문한 오유경 식약처장…"해외 진출 확대 방안 논의"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한국콜마 종합기술원을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한국콜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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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간담회에 앞서 윤상현 부회장은 ‘K뷰티 글로벌 위상과 성공 요인’에 대해 발표했다. 윤 부회장 K뷰티만의 스타 브랜드들이 지속적으로 탄생할 수 있도록 인디 브랜드들과 협력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글로벌 시장에서도 신뢰받는 파트너 업체로 자리 잡겠다는 뜻도 내비쳤다.


이후 오 처장과 브랜드사들은 화장품 수출 회사들의 애로사항에 관해 이야기 하고, 해외 진출 확대를 위한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오 처장은 "우리 업계가 화장품 수출 성장세를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국가 간 협력 채널을 강화하고 합리적 규제 개선으로 국내 기업의 혁신 제품 개발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식약처를 비롯한 업계 관계자들은 한국콜마 종합기술원의 주요 연구 시설을 견학하며 화장품 기술력을 체험했다. 한국콜마의 강점인 자외선차단제를 만들어낸 ‘UV테크이노베이션 연구소’와 색상에 대한 영감을 얻는 공간인 ‘크로마 콜마 스튜디오'도 방문했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이번 방문은 K뷰티 업계와 정부가 함께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 전략을 논의한 뜻깊은 자리"라며 "글로벌 시장에서 K-뷰티의 위상을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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