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대학교(총장 허남식) 경영학과는 ‘부산지역 대학생 역량강화 네트워크(BUFF) 8기 금융전문역량 경진대회’에 참가한 김나현 학생이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3일 알렸다.
이 대회는 지난 11월 19일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와 BNK부산은행이 지역인재양성을 위해 지난 9월부터 시작한 ‘BUFF 8기’ 프로젝트 중 하나로 마련됐다. 대학생들이 지역상생·기업 미래전략 등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과정에서 기업이해·직무역량 등이 향상될 수 있는 장을 만들고자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에 참가한 신라대 경영학과 김나현 학생은 ‘글로컬(Glocal) 은행으로 도약하기 위한 부산은행 전략’을 주제로 ‘부로커 앱 개발 사업 제안’을 발표해 장려상 수상과 함께 30만원의 장학금을 받았다.
김나현 학생은 “금융전문역량 경진대회를 통해 부산지역 대학생들과 함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맞춤형 전략을 구상하는 과정을 경험하며 많은 지식과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실무적인 관점에서 금융 전문 역량을 향상하고 금융 관련 진로와 취업 목표를 탐색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도교수인 신라대 경영학과 김우성 교수는 “김나현 학생은 학업에 매진하며 다양한 전공 역량을 키우는 데 노력해 왔다”라며 “금융과 회계 지식 강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한 점이 이번 성과로 이어져 지도교수로서 자랑스럽다”고 칭찬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