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가 중국의 대학과 공동으로 진행한 연구가 저명한 국제 학술지에 오르게 됐다.
동서대는 중국 중남재경정법대학과 미래영상콘텐츠, 디지털콘텐츠 분야 국제 협력을 위해 양교에 설치한 공동연구센터가 연구성과를 거뒀다고 3일 알렸다.
‘한중 미래영상콘텐츠 융합혁신 연구센터’의 국제공동연구가 SCIE 학술지인 ‘ENTERTAINMENT COMPUTING’에 게재될 예정이라는 것이다.
대학원 영상콘텐츠학과의 최원호 교수와 중남재경정법대학의 공동연구팀은 2023년 11월 ‘한중 미래영상콘텐츠 융합혁신 연구센터’를 설립한 이후 ‘온라인 플랫폼과 영화 리뷰 가독성’에 관한 연구를 진행해왔다. 공동연구에 돌입한 1년여 만에 큰 결실을 수확한 셈이다.
영상콘텐츠학과 최원호 교수의 연구팀과 중남재경정법대학의 연구팀은 2022년 ‘다큐멘터리와 전통문화’, ‘OTT플랫폼에서의 세계화 전략’을 주제로 국제공동연구를 수행해 한국연구재단 등재지에 2편의 논문을 게재했고 이번 후속 연구를 통해 SCIE에 연구성과를 게재하게 됐다.
지난 11월 두 대학은 동서대 글로벌빌리지의 XCCT(eXtended Cultural Contents and Technology) 내에 ‘한중 미래영상콘텐츠 융합혁신 연구센터’를 개소했고 현재 글로벌 학술지인 SCI 게재를 목표로 연구를 수행 중이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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