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를 실천하는 모범 시민 봉사상 21명 중 노원구 자원봉사자 2명 수상
대상에 김춘심 마들소리샘 봉사단체장, 우수상에 이필영 상계1동자원봉사캠프장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2024년 서울특별시 봉사상 시상식’에서 노원구 소속 자원봉사자 2명이 각각 대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30일 서울시청 신청사 8층 다목적홀에서 개최된 본 시상식은 서울시 내 자원봉사자들의 선행을 기리고 자긍심을 높이며, 시민들에게는 약자와의 동행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대상 2명(개인 1, 단체 1), ▲최우수상 5명(개인 3, 단체 2), ▲우수상 14명(개인 13, 단체 1) 등 총 21명의 자원봉사자·단체를 선정한다.
대상을 수상한 김춘심 마들소리샘 봉사단체장은 노원구 곳곳에서 무료 이·미용 봉사, 어르신 스마트폰 교육 봉사, 재능 나눔 공연 봉사 등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선행을 꾸준히 이어왔다.
그 외에도 안전한 지역 만들기를 위한 자율 방범 활동, 주민센터 기반의 자원봉사캠프 및 이웃사랑봉사단 활동을 통해 노원구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우수상을 수상한 이필영 상계1동자원봉사캠프장 또한 노원구 상계 1동을 중심으로 복지관과 요양원 등 어르신과 소외 계층을 위한 약자 동행을 실천하며 생활권 중심의 자원봉사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강현숙 노원구자원봉사센터장은 “김춘심, 이필영 자원봉사자께서 서울시의 큰 상을 받게 된 것은 노원구의 자랑이라 생각한다”며 “두 분의 헌신과 따뜻한 마음이 이번 기회를 통해 널리 알려져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이들의 모습을 본받아 함께 봉사와 나눔을 실천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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