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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100호 어린이집' 6년간의 대장정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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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영주 회장 "아이키우기 좋은 세상 만들겠다"

하나금융, '100호 어린이집' 6년간의 대장정 마무리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10월 31일 경상북도 봉화군에서 열린 100호 어린이집 개원식에서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사진 뒷줄 왼쪽에서 다섯번째)과 박현국 봉화군수(사진 뒷줄 왼쪽에서 네번째)가 어린이집 원장, 학부모, 어린이, 지역주민 등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하나금융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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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이 지난 10월 31일 경상북도 봉화군에서 '100호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의 100번째 어린이집 '국공립 석포하나어린이집' 개원식을 끝으로 6년여간의 대장정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이날 개원식에는 박현국 봉화군수와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을 비롯해 봉화군청 관계자, 어린이집 원장, 교사, 학부모, 지역주민 등이 참석해 100번째 어린이집 '국공립 석포하나어린이집'의 개원 및 '100호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의 성료를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100호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를 기념하기 위한 수기 공모전과 그림 공모전 시상식도 진행됐다. 어린이집 원장, 보육교사, 학부모 등이 접수한 100여편의 감동적인 수기와 전국 100호 어린이집 재원 아동 중 1219명이 지원한 그림 공모전의 우수작을 현장에 전시하는 시간도 가졌다.


하나금융그룹이 경상북도 봉화군과 민관 협력으로 건립한 '국공립 석포하나어린이집'은 연면적 751㎡, 지상 2층 규모로 총 70명의 영유아를 수용할 수 있다. 석포하나어린이집은 보육실과 교사실, 유희실, 놀이터 등 아이들이 여러 활동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간으로 구성됐으며, 0세부터 5세까지 총 7개반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어린이집 내부는 겨울이 상대적으로 춥고 긴 봉화군의 지역적 특성을 감안해 목재의 질감을 살려 따스함과 아늑함이 느껴지도록 했으며, 높은 층고와 천창으로 자유로움과 개방감을 더해 아이들의 정서 함양 및 창의성 발달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 앞뒤로 통창을 내어 사계절의 아름다운 풍경을 느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어린이집 남쪽 앞마당과 뒤쪽의 숲마당은 어린이들의 자연 놀이터이자 배움터가 되어 자연 친화적인 가치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함영주 회장은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 6년간 쉼 없이 달려온 하나금융그룹의 '100호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가 오늘 그 결실을 맺게 돼 가슴이 벅차오른다"며 "하나금융그룹은 앞으로도 육아 부담이 출산의 기쁨을 막지 않고, 지역 문제와 직장 환경이 보육의 한계가 되지 않도록 아이 키우기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멈추지 않고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하나금융그룹은 저출생 문제 해결이 일과 가정의 조화로운 양립이 가능한 환경 조성에서부터 출발한다는 인식하에, 1500억원 규모의 '100호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를 기획해 2018년부터 전국 곳곳에 어린이집을 건립하기 시작했다.


하나금융그룹이 6년여 간 전개해 온 '100호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를 통해 이뤄낸 사회적 가치는 연간 2802억원으로 추산된다. 구체적으로는 ▲보육교사 등 다양한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장애아 치료비용 절감 ▲여성의 경력단절 예방 ▲중소기업 어린이집 운영 및 근로자 보육부담 완화 등이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020년과 2024년 보건복지부가 주최하는 인구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2회 수상한 바 있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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