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장산·강천산 주변 도로 중심 인력 집중 배치
전북경찰청(청장 최종문)은 가을 단풍철을 맞아 지난 26일부터 도내 단풍 명소로 알려진 내장산과 강천산 주변 일대를 중심으로 특별 교통관리 대책을 시행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전북경찰은 최근 3년 교통사고가 가을철인 10월과 11월에 집중돼 행락철 교통안전에 대한 단속과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또 단풍철을 맞아 도내 단풍 명소인 내장산과 강천산에 주변에 대한 교통관리에 한층 노력하고 있다.
내장산 주변은 봉룡교4가, 월령교3가를 중심으로 교통경찰, 모범운전자 등 인력을 집중 배치, 원활한 차량 소통에 힘쓰고 있다. 강천산 주변으로는 교통상황에 맞춰 정체가 심해지면 힐링스파3가, 상리3가에서 통행 차량을 우회시키는 등 단계별 교통관리를 펼칠 예정이다.
지금 뜨는 뉴스
최종문 전북경찰청장은 "단풍철 많은 사람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교통 지체나 사고가 우려된다"며 "운전자들은 가족과 이웃을 위한 안전 운행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호남취재본부 김건완 기자 yach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