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은 국토교통인재개발원 주최, 한국공항공사 주관의 ‘제13회 국토교통 HRD 콘테스트’ 직무교육 과정 개발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콘테스트는 국토교통 교육기관 발전협의회 소속 14개 기관이 시행하는 교육과정 중 우수사례를 선정해 공유·확산하기 위해 열리는 경연대회다.
철도공단은 ‘핵심 가치 내재화를 위한 G.T.X.(Great Team eXperience) 프로그램’으로 최우수상을 거머쥐었다.
이 프로그램은 저연차 직원을 대상으로 철도공단의 핵심 가치를 내재화하기 위해 기획한 교육으로, 일방향의 기존 강의 방식에서 탈피해 VR 체험과 챗 GPT 활용, 상황극 등 소통 체험형 방식과 단계별 미션을 도입해 교육 참가자의 능동적 참여를 이끌어내는 데 주안점을 뒀다.
이성해 철도공단 이사장은 “최우수상 수상은 철도공단의 인재개발 노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물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철도공단은 앞으로도 직원들의 역량 개발과 인재양성에 변화와 혁신을 거듭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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