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논산시는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열린 대표 축제인 ‘강경젓갈 축제’에 약 30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축제에서는‘논산시 농특산물 홍보 전시 판매관’과 ‘2027 논산 세계 딸기 산업 엑스포 유치 성공’ 부스에서 논산의 우수 농산물과 엑스포를 다양한 이벤트, 게임 등으로 홍보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시는 오랜 역사와 뛰어난 맛을 자랑하는 강경젓갈과 상월 고구마를 축제 기간동안 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했다.
아울러 강경젓갈과 상월 고구마의 찰떡궁합을 주제로 이번 축제는△강경 삼합 레시피경연대회 △비빔밥 퍼포먼스 △젓갈 고구마 비빔밥 체험 △양념 젓갈&고구마 퓨전요리 체험 행사 등이 진행됐다.
이 밖에도 어린아이와 함께 찾은 관람객을 위해 베베핏 플레이존, 베베핀 공연 및 젊은 층의 트렌드에 맞춘 ‘배틀 크루’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백성현 시장은 “강경젓갈과 상월 고구마의 찰떡궁합 만남으로 우리 축제가 더욱 풍성해지고 발전된 축제로 발돋움할 수 있었다”며 “계속해서 축제의 다변화 및 융 ·복합을 시도하여 새로운 변화를 만들고, 다시 찾고 싶은 논산, 올 때마다 신선한 새로움을 선물하는 곳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이병렬 기자 lby442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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