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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은 21일 강원랜드에 대해 본업이 부진함에도 배당수익률 6.8%는 매력적이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2000원을 유지했다.
지인해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주주환원 정책은 긍정적"이라며 "밸류업 공시를 통해 총 주주환원율 60%목표를 발표했다"라고 밝혔다.
강원랜드는 하이원통합관광(K-HIT) 2조5000억원 투자, 기존에도 50% 내외의 배당성향을 보여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다.
지 연구원은 "부가가치세 부과처분 취소 소송 승소에 따른 환급금 등 영업외단을 고려하면 올해 순이익은 4458억원"이라며 "배당성향 52%만 잡아도 주당배당금 1150원으로 현재 기준 배당수익률은 6.8%에 달한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2012년 이후 처음으로 자사주 매입을 시작해 하방도 지지해줄 것"이라고 평가했다.
황윤주 기자 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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