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는 한국프로야구(KBO)와 스폰서십을 맺고 한국과 쿠바의 야구 평가전인 '2024 K-베이스볼 시리즈 위드 티빙'의 공식 후원사로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평가전은 다음 달 1일과 2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다. 올해 초 체결한 쿠바와의 수교를 기념하고 양 팀의 전력을 점검하는 기회다.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대표팀은 최근 KIA 타이거즈 김도영, 삼성 라이온즈 원태인, LG 트윈스 홍창기, KT 위즈 고영표 등 소집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컴투스는 선수들을 응원하고 한국과 쿠바의 스포츠 문화 교류에 기여하기 위해 이번 후원을 결정했다.
평가전을 기념해 '컴투스프로야구' 시리즈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에서 이벤트가 열린다. 23일까지 '컴투스프로야구2024' 및 '컴투스프로야구V24' 공식 커뮤니티에서 참여할 수 있다. 국가대표 평가전 경기에 가고 싶은 사연을 올린 유저 중 선정을 통해 평가전 1차와 2차 티켓을 선물한다. 또 컴투스프로야구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이벤트 게시글에 댓글을 달면 추첨을 통해 국가대표 유니폼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한편, 컴투스는 올해 '2024 KBO 올스타전'을 비롯해 '2024 KBO 포스트시즌' 공식 스폰서십을 체결했다. 또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후원 아동과 가족들을 초청해 경기 관람 행사를 열고, 국내 신생 고교 야구부 2곳에 후원금을 전달하는 등 야구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이정윤 기자 leejuy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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