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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25일까지 ‘생태계서비스지불제계약’ 참여자 추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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볏짚존치 ㎡당 45원·쉼터조성 ㎡당 120원 보상

파주시, 25일까지 ‘생태계서비스지불제계약’ 참여자 추가 모집 파주시는 철새들의 안정적인 월동을 지원하기 위한 탄현면 생태계서비스지불제계약 사업에 참여할 신청자를 오는 25일까지 추가로 모집한다. 사진은 월동 중인 철새 모습. <사진=파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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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파주시(시장 김경일)는 철새들의 안정적인 월동을 지원하기 위한 탄현면 생태계서비스지불제계약 사업에 참여할 신청자를 오는 25일까지 추가로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탄현면 생태계서비스지불제계약 사업’은 민간인통제선 내 농경지의 겨울철새 보호를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지역주민이 볏짚 존치, 쉼터조성 등 생태계 유지 및 증진을 위한 활동에 참여하고 적절한 보상을 지급할 수 있는 계약을 체결하는 사업이다.


볏짚존치는 벼 수확 후 볏짚을 수거하지 않고 볏짚을 10~15㎝로 잘라 논바닥에 골고루 뿌려 겨울철새에게 낙곡과 같은 먹이와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계약단가는 전년도보다 5원 인상된 ㎡당 45원이다.


쉼터조성은 철새 월동 기간 논에 물을 가둬 철새 쉼터를 수심 3~30cm로 유지·관리하는 사업으로, 계약단가는 ㎡당 120원이다.


신청 자격은 대상 지역에서 벼농사를 경작하는 농업인으로, 모집 기간 내 탄현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조윤옥 환경지도과장은 “생태계서비스지불제계약 사업은 지역주민과 자연이 함께 공존할 수 있는 제도”라며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을 통해 생태계를 보전하는 데 목적이 있는 만큼 지역주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파주=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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