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시간 이상 근무한 청소매니저 대상
매니저 복지 점진적 확대
홈클리닝 서비스 플랫폼 청소연구소를 운영 중인 생활연구소는 청소매니저 대상 겨울철 독감 예방접종 비용을 전액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청소연구소가 매니저의 건강 관리를 도우면서 서비스 이용 고객의 독감 바이러스 노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도입한 것으로, 2017년 서비스 시작 이래 매년 실시하고 있다.
10월 기준 130시간 이상 근무한 청소매니저를 대상으로 내달 29일까지 진행되며, 독감 예방접종 후 7일 이내 진료 세부내역서를 청소연구소에 제출하면 비용을 환급받을 수 있다.
연현주 생활연구소 대표는 “매년 독감 예방접종 비용을 전액 지원하면서 청소매니저와 고객 모두 독감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력을 높여 건강한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더 나은 복지 제도로 근무 환경 개선에 힘써 지금처럼 높은 서비스 만족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연구소는 집 청소와 사무실 청소, 1인 가구를 위한 원룸 청소 및 이사 입주 청소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15만명 이상의 매니저가 수도권과 6대 광역시를 비롯해 청주시, 세종특별자치시, 창원특례시에서 활동 중이다. 청소매니저는 30세부터 70세 이하 여성은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전문 교육 과정을 이수한 후 활동할 수 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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