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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바이넥스, 바이오 CMO 기업 진화 중…'매수'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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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바이넥스, 바이오 CMO 기업 진화 중…'매수'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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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인증권은 21일 바이넥스에 대해 바이오의약품 시료생산에서 상업용 바이오 CMO 기업으로 진화 중이라며 목표가를 3만4000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신규 제시했다.


하태기 연구원은 "바이넥스는 합성의약품(비중 60%)과 바이오의약품(비중 40%)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미래 성장 비전은 바이오의약품에서 찾고 있다"며 "최근까지는 바이오의약품 임상시료를 생산(CMO)해왔으나, 2025년부터 상업용 생산이 본격화되면서 매출과 이익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국의 생물보안법 수혜를 간접적으로 받으면서 장기적으로는 중간 규모의 수주물량에 특화된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CMO업체로 진화하는 길목에 들어서고 있다"고 평가했다.


3분기까지는 송도공장 업그레이드로 인한 적자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봤다. 하 연구원은 "현재 송도공장을 cGMP 급으로 업그레이드하고 있다"며 "계기는 셀트리온 악템라 바이오시밀러 CMO 생산 준비로 3분기에 미국 식품의약청(FDA) 실사를 거쳤고 2025년 1월쯤 허가를 기대하고 있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이로 인해 상반기에 바이오의약품 매출은 줄어들고 인건비 등 고정비가 증가, 영업적자가 발생했다"며 "2024년 3분기까지는 이런 상황이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올해 4분기부터는 상업용 바이오CMO 가동을 시작하고, 2025년에 생산물량이 증가할 것이란 관측이다.


하 연구원은 "셀트리온향 악템라 바이오시밀러가 미국 FDA 허가를 받기 이전인 2024년 4분기에 유통 재고용(2025년분)으로 생산, 매출이 발생할 전망"이라며 "이후 2025년부터는 상업용 매출이 안정적으로 발생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또 "국내 대형사향 신규 PPQ 물량(174억원)이 2025년에 매출 인식될 것"이라며 "오송공장 5000리터 라인은 PPQ 물량(사이트 체인지물량 추정) 생산으로 가동된다"고 설명했다.




차민영 기자 bloo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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