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우드소싱 배달 플랫폼 '부릉프렌즈' 미션 기능 도입
배달대행 플랫폼 부릉은 크라우드소싱 배달 플랫폼 '부릉프렌즈'에 미션 기능을 도입했다고 21일 밝혔다. 부릉프렌즈는 도보, 자전거, 킥보드, 오토바이, 자동차 등 다양한 운송 수단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배달 플랫폼 서비스다.
이번 미션 기능 도입으로 부릉프렌즈에서 배달 업무를 수행하는 '프렌즈'는 앱 내에서 점심 피크타임 배달 수행 건수 등의 프로모션을 확인하고 수행 현황과 달성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또 다양한 미션을 동시에 할당받고 수행할 수 있어 수익 상승효과도 있다.
아울러 지난 7월에는 셀프 배차 기능도 도입했다. 부릉프렌즈는 기존 인공지능(AI) 추천 배차 방식을 이용해 가까운 거리에 있는 프렌즈에게 신규 주문을 추천해 주는 방식에 프리랜서 이륜 라이더들에게 익숙한 셀프 배차를 추가해 접근성을 높였다.
셀프배차를 추가해 통합 운영하면서 묶음 배차 시 효율적인 동선을 만들고 원하는 거리의 주문을 직접 골라잡을 수 있게 됨으로써 대기 시간은 줄이고 더 많은 주문을 수행할 수 있다. 부릉 관계자는 "부릉은 전국 직영 이륜망에 크라우드소싱을 접목해 멀티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며 “앞으로도 크라우드소싱에 힘을 실어 고품질 배송서비스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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