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전 숙명여대 행정관서 체결
숙명여자대학교가 안전·경영 분야 융합 인재 양성을 위해 대한산업안전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숙명여대 경영전문대학원은 전날 서울 용산구 숙명여대 행정관에서 대한산업안전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문시연 숙명여대 총장, 위경우 부총장, 권순원 경영전문대학원 원장, 임무송 대한안전협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대한산업안전협회는 1964년 출범해 대한민국의 안전 문화를 선도하는 종합컨설팅 기관이다. 양측은 안전과 경영 분야 융합 인재를 육성하고, 안전 분야의 경영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전문인력 양성프로그램과 학위 또는 비학위과정을 운영하기 위한 협조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문시연 총장은 "숙명여대는 서울 중심에 위치한 만큼 좋은 입지를 살려 많은 분이 배움에 쉽게 접근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경영전문대학원과 대한산업안전협회가 함께한 이번 협약이 성공적인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서희 기자 daw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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