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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금성면, ‘사랑의 자장면’ 나눔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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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350여명에게 노래 공연도 선사

담양 금성면, ‘사랑의 자장면’ 나눔 봉사 담양군 금성면은 지난 16일 금성농협 육묘장에서 어르신 350여명에게 점심을 제공하는 ‘사랑의 자장면’ 나눔 봉사활동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 제공=담양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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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금성면은 지난 16일 금성농협 육묘장에서 어르신 350여명을 모시고 ‘사랑의 자장면’ 나눔 봉사활동 행사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은 정기적으로 자장면 봉사활동 펼쳐오고 있는 담양효사랑봉사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금농반점과 추월밴드가 동참해 요리 대접과 노래 공연으로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행사를 위해 금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주민자치회, 복지기동대가 떡과 생수, 일회용품 후원과 함께 배식 봉사에 참여했으며, 대한문화재연구원이 음료를, 호정식품이 한과를 각각 후원하고, 금성농협은 장소를 제공했다.



김태중 금성면장은 “이번 행사를 마련해준 효사랑봉사회 등 여러 기업과 단체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비록 자장면 한 그릇이지만 즐거워하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니 행복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한 향촌 복지 완성에 이바지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강성수 기자 soo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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