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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양전통시장 남문 입구 노점 새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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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0여년 간 자양전통시장 남문 입구에 있던 노점 철거
시장 입구에서 영업하던 좌판 운영자, 시장안 채소 가게에서 새출발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지난달 26일 자양전통시장 입구에 있던 불법 노점을 물리적 충돌 없이 철거했다.


민선 8기 들어 거리곳곳에 자리를 차지하고 있던 노점을 대대적으로 정리했다. 오랜 세월동안 통행, 소음, 위생문제로 주민불편이 끊이지 않았던 구의역, 강변역, 구의공원 등에 있던 노점 88개소를 정비했다.


이곳도 마찬가지다. 30여년 간 자양전통시장 남문을 점유, 좌판을 벌였던 곳을 깨끗하게 만들었다. ‘철거와 재설치’를 반복한 끝에 끊임없는 대화와 설득으로 마침내 운영주의 동의를 얻어냈다.

자양전통시장 남문 입구 노점 새출발 김경호 광진구청장 축하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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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주는 자양전통시장 안에 상가를 얻어 새출발을 알렸다. 10평 정도의 크기의 채소 가게 사장님으로 당당하게 영업을 시작한 것이다. 특히, 김경호 광진구청장이 직접 방문해 개업을 축하하고 발전을 기원해 훈훈함을 더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원칙에 기반한 노점정책을 토대로 지역 내 불법 노점을 꾸준히 정비, 생계형 노점에 대해서는 법의 테두리 안에서 새 출발 할 수 있도록 챙길 것” 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는 유관부서와 긴밀히 협업, 노점이 철거된 위치에 다시 노점이 들어서지 않도록 순찰과 모니터링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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