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미디어너 교육 과정 돌입
주민 20명 대상…영상 제작 나서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가 마을 미디어 환경 조성을 위해 ‘세상에서 가장 큰 대학 마을 자치(전문)학과 마을미디어너 교육’과정을 진행한다.
지난 14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11월 7일까지 서구마을 미디어센터에서 마을 미디어에 관심 있는 주민 2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교육 내용은 ▲마을 미디어 이해 및 활성화 사례 ▲우리 마을 기록 제작 이해 및 기획 ▲우리 마을 기록 촬영 실습 ▲우리 마을 활동 영상 제작 편집 실습 ▲마을 활동 소개 영상·SNS 업로드 및 공유 등 총 7회 강의로 진행된다.
서구는 1인 미디어실 및 오픈스튜디오를 활용해 우리 마을 활동 소개 영상 제작을 위한 기획·촬영, 영상 편집·제작 등의 실습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서구는 마을미디어너 교육 수료자를 대상으로 교육과정과 연계한 자유로운 학습동아리를 운영해 주민총회 등 착한 서구 마을 활동에 대한 영상 콘텐츠 제작에 나설 예정이다.
정의춘 서구 마을공동체지원센터장은“마을 콘텐츠 제작 활성화를 위해 주민들의 마을 미디어 활동 역량을 강화하겠다”며 “마을공동체가 마을 활동을 스스로 기록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woogwank@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