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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C 병점 연장' 타당성 분석 위한 현장 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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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심사 기초자료로 활용…결과 주목
정명근 시장 "서울 접근성 획기적 개선할 것"

경기도 화성시가 의욕적으로 추진하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의 병점 연장의 사업 타당성 조사 결과가 주목된다.


화성시는 GTX-C 병점 연장의 타당성 조사를 위한 지방투자사업관리센터(LIMAC)의 현장조사가 15일 병점역에서 진행됐다고 이날 밝혔다.

'GTX-C 병점 연장' 타당성 분석 위한 현장 조사 실시 GTX-C 노선 병점 연장의 타당성 조사를 위한 현장조사에서 지방투자사업관리센터(LIMAC) 연구진이 화성시청의 지원을 받으며 현장을 확인하고 있다. [사진제공=화성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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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당성 조사는 지방재정법에 따라 시 예산을 수립하기 위한 필요 행정절차다. LIMAC는 이번 조사를 통해 사업 타당성, 지방 재정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다. 조사 결과는 향후 투자 심사의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이날 현장 조사에서 LIMAC 연구진은 병점역 현황을 살펴보고 타당성 검증 등 이전 행정절차 검토 결과를 확인했다. 시는 조사 과정에서 사업의 중요성을 감안해 검토 작업이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LIMAC측에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국가철도공단이 지난 8월 개최한 '타당성 검증 용역' 최종 보고회에서 이 사업은 추진 가능으로 보고됐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GTX-C 사업은 서울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줄 핵심 철도 사업"이라며 "관련 지방자치단체와의 공조를 강화하고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 등 중앙 부처와 협력해 연장 오선이 본선과 동시 개통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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