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회 대전시 건축상 금상 수상...조경·조명 우수
올해 대전시 최고 건축물로 씨젠의료재단 대전충청검사센터 사옥이 선정됐다.
대전시는 제26회 건축상 금상 수상자로 ‘씨젠의료재단 대전충청검사센터 사옥’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씨젠의료재단 대전충청검사센터 사옥은 리모델링 건물임에도 조경과 조명 등의 활용이 우수하고, 사선 형태의 커튼월 구조와 수평루버의 외관이 독창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또 내부 공간의 갤러리 등을 시민들에게 개방해 공공성을 높였다는 점이 인정됐다.
은상은 ‘만인산 자연휴양림 숲속의 집', 동상은 ‘석봉복합 문화센터’와 '마야 2024(단독주택, 근린생활시설)’가 선정됐다.
시상은 25일 열리는 ‘2024년 제16회 대전건축문화제’ 개막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박종문 대전시 도시경관과장은 “대전시 건축상은 우수한 건축문화 확산과 명품 도시 조성에 많은 부분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역량 있는 건축가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박종명 기자 cmys041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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