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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폐천 부지에 신재생에너지 활용 '금석 수변공원'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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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RE100 공원조성 공모' 선정

경기도 안성시는 금석천 하류 옥산동 일원 폐천 부지에 1만3580㎡ 규모의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금석 수변공원'을 조성한다고 15일 밝혔다.

안성시, 폐천 부지에 신재생에너지 활용 '금석 수변공원' 조성 금석천 수변공원 계획도. [이미지출처=안성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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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업은 경기도의 '폐천부지를 활용한 도민체감형 RE100 공원조성 공모사업'에 선정에 따른 것이다. 시는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도비 5억원 등 총 19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공원을 조성할 방침이다.



이곳에는 전력량 확보를 위해 태양광 패널을 설치하고, 재생에너지 학습장, 자가발전 운동기구 등 에너지문화 체험공간을 조성한다. 공원에는 태양광 시설물과 연계한 야간 안내판, 경관조명 등도 설치될 예정이다.



시는 내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다음달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사업 완료 후에는 금석천 생태하천 복원사업과 연계한 여가공간은 물론 자가발전 운동기구 등 에너지 체험을 통한 친환경 교육 장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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