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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국감]오세훈 "지반침하 우려지역, 빈틈없이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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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국감서 업무보고…연희동 땅꺼짐
등 문제 해결부터 '대표 정책' 소개까지

오세훈 서울시장이 시내 '땅꺼짐' 현상을 예방하기 위해 "앞으로 예측부터 대응까지 빈틈없이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15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서울시 대상 국정감사 업무보고에서 "지난 8월 연희동에서 발생한 지반침하 사건을 계기로 지반침하 발생 가능성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지반침하가 우려되는 지역에 대해 대대적 특별점검을 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2024 국감]오세훈 "지반침하 우려지역, 빈틈없이 관리" 오세훈 서울시장이 15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열린 행정안전위원회의 서울시청 국정감사에 참석해 자료를 보고 있다. 사진=강진형 기자ayms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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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한강의 전망과 야경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하고 특색 있는 숙박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한강버스' 도입과 '노들 글로벌 예술섬' 조성 등을 통해 시민들이 한강을 다채롭게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오 시장이 언급한 땅꺼짐 현상을 비롯해 운항 운영에서 논란을 빚고 있는 '한강버스', 필리핀 가사관리사 문제 등은 이날 국정감사에서 집중적으로 논의될 것으로 전망된다.


뒤이어 오 시장은 서울시의 대표 정책들과 비전도 소개했다. 그는 "생계·주거·교육 등 취약계층 지원으로 약자와 동행하는 '상생도시'를 만들겠다"며 "(디딤돌소득) 2차년도 성과평가 결과에서 탈수급 가구와 근로소득 증가 가구 등 긍정적인 신호들이 나타나고 있다"고 했다. 이 밖에도 수해를 예방하기 위한 '대심도 빗물배수터널', '손목닥터 9988', '서울런' 등 정책이 거론됐다.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시의 조직 개편도 언급됐다. 오 시장은 "현대인들의 고립, 고독 문제가 사회적인 이슈가 되고 있다"며 "시민들의 고립, 고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7월 서울시는 전담 조직인 '돌봄·고독정책관'을 신설했다. 서울시 전 부서 협력을 통해 종합적으로 대응하겠다"고 설명했다.




김영원 기자 forev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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