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풍정밀 주가가 하락세다.
영풍정밀은 15일 오전 9시10분 기준 코스닥 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1200원(3.9%) 하락한 2만9550원에 거래됐다.
전날 영풍·MBK연합의 영풍정밀 공개매수는 사실상 실패로 돌아갔다. MBK·영풍 연합은 최소 29% 이상의 지분을 확보해야 경영권을 잡을 수 있다. 하지만 응모 수량은 한참 미달했다.
최 회장 측이 대항공개매수로 MBK·영풍보다 5000원 비싼 3만 5000원을 제시한 영향이 큰 것으로 풀이된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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