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삼일PwC, 이사회 위한 지속가능 경영 감독 가이드 발간

시계아이콘00분 43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글자크기

기업 지속가능성, 이사회의 책임과 전략적 접근 필요
이사회와 경영진의 협력, 지속가능 경영의 핵심

삼일PwC의 거버넌스센터가 이사회를 위한 지속가능 경영 감독 가이드를 다룬 ‘거버넌스 포커스 제26호’를 15일 발간했다. 이 보고서는 기업이 지속가능성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하는 과정에서 이사회가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를 상세히 다루고 있다. 보고서의 상세한 내용은 삼일PwC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삼일PwC, 이사회 위한 지속가능 경영 감독 가이드 발간
AD

보고서에 따르면, 유럽과 미국 등 주요 국가에서 지속가능성 공시가 의무화되면서, 기업의 지속가능성 요소가 전략에 포함되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다. 글로벌 회계·컨설팅 그룹 PwC의 설문 조사에서는 투자자의 78%가 기업이 ESG(환경·사회·거버넌스)를 전략에 포함해야 한다고 응답했으며, 기업 이사 중 54%는 이미 ESG가 전략과 연계돼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이사회의 역할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보고서는 이사회가 효과적인 지속가능경영 감독을 위해 특정 위원회를 두거나 기존 위원회가 이를 맡을지, 혹은 전체 이사회가 책임질지를 결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감사위원회는 공시 및 대중 커뮤니케이션을 감독하는 핵심 영역을 맡지만, 전략적 책임 및 실행 논의는 전체 이사회나 독립적인 지속가능성위원회에 적합하다는 점을 명시했다.



이사회와 경영진의 상호작용 및 책임 배분 방식 또한 중요한 요소로, PwC의 조사에 따르면 투자자들은 지속가능성 관련 위험과 기회를 관리하는 방식이 투자 의사결정에 매우 중요하다고 보고했다. 69%의 투자자는 이러한 문제를 성공적으로 관리하는 회사에 대한 투자를 늘릴 것이라고 응답했다 보고서는 “규제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어 신속한 준비가 필요하다”며 이사회가 기업의 지속가능성에 적절한 자원과 주의를 배분하도록 적극적으로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유교 기자 5625@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