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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반려견 쉼터 3곳 만들어 이번 주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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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내·봉제산근린공원 등

강서구, 반려견 쉼터 3곳 만들어 이번 주 개장 황금내근린공원 반려견 쉼터 모습. 강서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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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반려인과 반려견을 위한 쉼터를 조성해 시범 운영한다. 이번에 조성된 반려견 쉼터는 총 3곳으로, 황금내근린공원에 1곳, 봉제산근린공원에 2곳이 마련됐다.


황금내근린공원 내 반려견 쉼터는 99㎡ 규모로 가양레포츠센터 축구장 뒤편에 자리하고 있다. 봉제산근린공원 내에는 다목적구장 뒤편에 72㎡ 규모와 무궁화 배드민턴장 인근 62㎡ 규모 등 쉼터가 조성됐으며 16일부터 운영한다.


각 반려견 쉼터에는 배변 봉투함, 이동식 펜스, 보호자 휴게시설 등이 설치돼 있으며,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안전한 놀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동물등록을 완료한 반려견은 보호자와 동반 입장이 가능하다. 입장과 퇴장 시에는 반드시 목줄을 착용해야 한다. 보호자는 배변봉투와 목줄을 지참해야 하며, 13세 미만 어린이는 성인 보호자와 함께 입장할 수 있다. 이용료는 무료다.


구는 이번 반려견 쉼터를 6개월간 시범 운영하며, 이용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지속적인 운영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강서구에 등록된 반려견 수는 3만9000여 마리로 서울시에서 세 번째로 많지만, 주변에 반려견을 위한 시설은 부족한 실정이었다.


진교훈 구청장은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할 수 있는 친화적인 환경을 만들기 위해 반려견 쉼터를 운영하게 됐다"며 "이용자들이 쾌적하고 편리한 시설에서 반려동물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구는 오는 18일 오후 3시 황금내근린공원에서 반려견 쉼터 개장식을 개최한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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