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클릭 e종목]"이노와이어리스, PBR 1배 미만의 저평가 기업"

시계아이콘00분 59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글자크기

하나증권은 이노와이어리스에 대해 주가순자산비율(PBR) 1배 미만의 저평가 기업이라고 15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으나 목표주가는 4만7000원으로 하향했다.


[클릭 e종목]"이노와이어리스, PBR 1배 미만의 저평가 기업"
AD

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은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한 이유는 최근 국낸 통신장비 업종 주가가 약세를 시현하면서 멀티플이 크게 낮아져 현실적인 목표가를 제시한 영향이 크다"며 "하지만 이노와이어리스에 대한 투자의견을 여전히 매수로 제시하며 투자 전략상으론 이전 대비 더욱 적극적인 자세로 매수에 임할 것을 권고한다"고 말했다.


그는 "2019~2023년 유의미한 이익 달성과 더불어 2024년에도 영업이익 흑자 기조가 유지될 가능성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PBR이 0.8배로 낮아진 상황"이라며 "하반기 뚜렷한 실적 회복이 전망되며, 4분기 이익 급증으로 2024년에도 연간 영업이익 흑자 기록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2025년 가을 국내 주파수 경매가 예정됐음을 감안 시 2025년도엔 이노와이어리스에 대한 투자가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멀티플(Multiple) 정상화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하나증권은 3분기 이노와이어리스의 매출액과 영업이익 434억원과 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68% 증가며 영업이익은 흑자전환이다.


그는 "통신부문에서 시험장비 및 스몰셀 매출액 부진이 이어질 전망이나 명성라이픽스 인수에 따른 매출액 증가 효과와 더불어 인수·합병(M&A) 초기비용 증가 효과가 마무리되면서 전분기 대비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며 "미미하지만 연결 영업이익 기준 흑자 전환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특히 올해 4분기에는 괄목할 실적 개선이 나타날 것으로 기대했다. 그는 "주력인 스몰셀 매출이 일본 수출 정상화와 더불어 북미 지역에 까지 판로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라며 "여기에 방산 매출까지 계절적 효과로 확대되면서 2024년 4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97억원으로 호실적을 기록했던 2023년 4분기 대비 18% 성장이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2025년 가을엔 국내 주파수 경매가 진행되고 2025년 말부터 신규 주파수에 대한 CAPEX가 집행될 것인데 이노와이어리스의 주가가 너무 내려와 있다는 생각이 든다"며 "실적 흐름과 발생 이벤트로 보면 현시점이 절호의 매수 기회라는 판단으로 PBR 1배 미만에서의 매수 기회가 그리 많지는 않을 것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