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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강원예술인 한마당’ 18일부터 춘천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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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간 공연·전시 50건 이상… 700여 명 예술인 무대에 올라
춘천시천 일원서 국악·클래식·버스킹 등 다채로운 공연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14일, 강원예술인과 도민의 화합ㆍ소통ㆍ공감을 위한 ‘2024 제2회 강원예술인 한마당 행사’가 오는 18일부터 3일간 춘천시청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2024 강원예술인 한마당’ 18일부터 춘천서 열려 강원특별자치도청 전경.<사진 제공=강원특별자치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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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회째를 맞는 “강원예술인 한마당”은 매년 시군 순회로 개최되던 문화의 날 행사를 확대한 것으로,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의 핵심 공약사업이자 강원예술인이 주체가 되는 강원특별자치도 문화의 달 공식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행사는 강원도와 춘천시가 주최하고 춘천문화재단이 주관한다. <예술하는 사람, 예술하는 도시>를 주제로, 지역 고유문화가 위협받는 시대에 헌신과 애정으로 예술정신을 지켜 온 예술가들에 대한 메시지를 국악ㆍ클래식ㆍ버스킹 등 다양한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 첫째 날인 18일에는 ‘예술로 잇는 인연’을 주제로 한 강원민예총 풍물굿을 시작으로 두다스트릿, 강원예총 무용협회·음악협회, 춘천예총, 그래피티 아트 퍼포먼스, 덕호씨밴드, 팀클라운, 녹우 등 지역 예술단체들이 무대에 올라 흥을 북돋을 예정이다.


둘째 날(19일)은 ‘함께하는 화합의 밤’으로 ‘제66회 강원특별자치도 문화상’과 문화예술진흥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과 함께 강원특별자치도립국악관현악단, 강원예총, 춘천시립국악단의 축하공연 및 기념 퍼포먼스 등 지역 예술단체들의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셋째 날(20일)은 ‘예술로 물드는 일상’을 주제로, 도민들이 도심 속 공간에서 새롭게 예술을 발견하고 즐기는 시간으로 강원예총 국악한마당, 춘천민예총, 클라운진, 소보, 일곱시반, 훈남스 등 예술인들의 무대가 준비되어 있다.


이 외에도 자라섬재즈페스티벌 아티스트들의 공연과 ‘꿈꾸는 춘천’을 주제로 한 춘천민예총 소속 작가전시회, ‘예술이 도시에 왜 필요한가’를 주제로 한 ‘춘천예술포럼’을 비롯해 지역 브랜드와 함께 하는 체험프로그램, 플리마켓, 먹거리 예술포차 등 다양한 부대행사들이 마련된다.


강원특별자치도 윤승기 문화체육국장은 “묵묵히 자신의 길을 가는 예술인들이 인정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한자리에 모인 도민과 예술인이 문화ㆍ예술로 하나가 되어 강원다운 예술의 미래를 도모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5년 제3회 강원예술인 한마당은 횡성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선주성 기자 gangwo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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