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제22대 총선 당시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혐의를 받는 현역 의원 32명을 송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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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경찰 관계자는 “총선과 관련해 2203건, 4076명을 수사했고, 이중 1300명을 송치하고 6명을 구속했다”며 “당선인은 132명을 수사해 32명을 송치했다”고 말했다.
범죄 유형별로는 허위사실유포 1509명(37%), 금품수수 729명(17.9%), 현수막벽보 205명(7.5%), 선거폭력 154명(3.8%), 사전선거운동 141명(3.5%), 공무원선거관여(2.7%), 인쇄물배부 82명(2%), 불법단체동원 53명(1.3%) 등으로 나타났다.
시도청별로는 서울 460건(20.9%), 경기남부 363건(16.5%), 부산 149건(6.8%), 경남 135건(6.1%), 충남 133건(6%) 등 순이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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