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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영 행정부지사 "아산시장 궐위에도 흔들림없이 시책 추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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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영 행정부지사 "아산시장 궐위에도 흔들림없이 시책 추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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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영 충남도 행정부지사는 10일 아산시장의 공백과 관련해 "공직자 모두 책임감 있는 태도로 의연하게 시정 업무에 매진해달라"고 당부했다.


김 부지사는 이날 조일교 아산부시장을 비롯해 시 간부공무원들과 소통을 시간을 갖고 흔들림 없는 시책 추진을 위해 당부의 말을 전했다.


그는 "아산시장 궐위라는 비상 상황이 발생함에 따라 급격하게 선거 분위기가 고조되는 등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는 만큼 공직자 모두 각자의 자리에서 경각심을 가져달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아산경찰병원 예타 통과, 트라이포트 아산신항 건설 등 흔들림 없는 시책 추진을 위해 도와 시가 함께 해야 한다"라면서 "아산지역 현안 해결과 지역사회 안정을 최우선으로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8일 박경귀 아산시장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대법원에서 벌금 1500만원이 확정돼 직을 상실했다. 이에 따라 조일교 아산부시장이 시장 권한 대행으로 직무를 하고 있다.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김아영 기자 haena935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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