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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대 디자인조형학과, ‘2024 부산 사인 엑스포’ 대거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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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하-창작디자인 부문 대상

장유경-금상, 김동연-은상

동의대 디자인조형학과 학생들이 부산시와 부산시 옥외광고협회가 공동 주최한 ‘2024 부산 사인 엑스포(SIGN EXPO BUSAN 2024)’에서 대거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동의대 디자인조형학과, ‘2024 부산 사인 엑스포’ 대거 수상 ‘2024 부산 사인 엑스포(SIGN EXPO BUSAN 2024)’에서 대거 수상한 동의대 디자인조형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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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인 엑스포는 아름다운 옥외광고 문화 정착을 위해 2002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올해 시상식은 지난 4일 부산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동의대는 22회를 맞은 올해 공모전에서 디자인조형학과 1학년 박수하 학생이 창작디자인 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하며 상금 200만원을 받은 것을 비롯해 디자인조형학과 1학년 장유경 학생이 창작디자인 부문 금상(상금 100만원), 디자인조형학과 1학년 김동연 학생이 창작디자인 부문 은상(상금 50만원)을 수상했다.


대상을 차지한 박수하 학생의 작품 ‘다시두리’는 현대사회의 환경문제를 간결한 형태와 그린 색채로 표현한 브랜드 네이밍과 조화롭게 연계된 그래픽모티브에서 친환경에 대한 주목성, 전달성, 목적성이 부합되는 옥외 사인물로 주목을 받았다.



박수하 씨는 “공모전을 준비하며 쓰레기 없는 사회를 만들고 싶어 환경 관련 브랜드 사인을 만들었고, 시민들에게 현대 사회 쓰레기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줄 수 있는 결과를 얻어 보람을 느꼈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철우 기자 sooro9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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