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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가루 반죽 코 대고 입맞춤까지…말레이 체인점 직원 '위생테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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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죽 냄새 맡고 입에 갖다대기까지
SNS서 영상 확산…누리꾼 비난
"직원 즉시 해고…비위생적 행동 용인 안 해"

밀가루 반죽 코 대고 입맞춤까지…말레이 체인점 직원 '위생테러' 프레첼 체인 브랜드 '앤티앤스'의 말레이시아 지점에서 직원이 밀가루 반죽으로 비위생적인 행동을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출처=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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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의 한 유명 프랜차이즈 체인점에서 직원이 밀가루 반죽으로 장난을 치는 듯한 영상이 공개돼 논란에 휩싸였다.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에는 글로벌 프레첼 체인점 '앤티앤스'(Auntie Anne's) 쿠알라룸푸르의 한 지점 주방에서 여성 직원이 밀가루 반죽에 키스를 하는 영상이 올라왔다. 그는 쓰고 있던 마스크를 턱 아래로 내린 뒤 여러 차례 코로 반죽 냄새를 맡고, 자신의 입에 갖다 대는 등 비위생적인 행동을 보였다. 또한 장갑을 착용하지 않은 채 맨손으로 반죽을 주무르기까지 했다.


해당 영상은 온라인상에 빠르게 퍼지며 누리꾼들의 거센 비난을 받았다. 논란이 커지자 앤티앤스 말레이시아 담당 측은 "사건을 인지한 후 직원을 즉시 해고했다"며 "최고 수준의 위생 상태와 안전을 유지하기 위해 모두가 노력하고 있다. 비위생적인 행동을 용인하지 않는다"는 입장과 함께 사과의 뜻을 전했다. 영상 속 지점은 "매장 소독과 청소를 위해 일정 기간 영업을 중단한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앤티앤스는 미국의 프레첼 전문 체인 브랜드로, 1988년 펜실베이니아주에서 영업을 시작해 현재 전 세계에 1500여 개의 지점을 운영 중이다. 국내에는 2001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에 첫 매장을 오픈하며 진출했다.




정예원 인턴기자 ywju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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