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9명 모집 962명 지원
내달 9일 1차 필기시험
부산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2024학년도 공(사)립 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접수 결과 449명(사립 1명 포함) 모집에 962명이 지원해 평균 2.1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10일 전했다.
381명(사립 1명 포함) 모집에 1223명이 접수해 평균 3.21대 1의 경쟁률을 나타낸 지난해보다 감소했다.
초등학교 교사의 경우 380명(사립 1명 포함)을 선발하는 일반모집에 761명(2.01:1)이, 32명을 선발하는 장애인 구분모집에 14명(0.44:1)이 각각 지원했다.
유치원 특수학교 교사는 5명을 선발하는 일반모집에 29명(5.80:1)이 지원했으며, 1명을 선발하는 장애인 구분모집에는 1명이 응시했다.
초등 특수학교 교사의 경우 28명을 선발하는 일반모집에 150명(5.36:1)이, 3명을 선발하는 장애인 구분모집에 4명(1.33:1)이 각각 지원했다.
연령대는 20대가 845명(87.84%)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30대 95명(9.87%), 40대 22명(2.29%) 순으로 나타났다. 성별은 여성이 643명(66.84%)으로 남성 319명(33.16%)보다 훨씬 많았다. 지원자 중 최고령자는 만 43세 남성이다.
부산교육청은 다음 달 1일 오전 10시 시 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제1차 필기시험 시험 장소를 공고할 예정이다. 응시자는 시험일인 내달 9일 오전 8시 30분까지 수험표와 신분증을 갖고 해당 시험장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시 교육청 홈페이지 ‘새소식’ 탭의 공지 사항에서 확인하면 된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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