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공단 주관, 그룹 우수시설 선정
경남 양산시는 한국환경공단이 주관한 ‘2023년도 기술진단 완료시설 운영관리평가’에서 양산일반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이 전국 우수시설로 선정되면서 현판과 개인포상 수여식을 가졌다.
한국환경공단에서는 공공환경기초시설의 관리를 위해 매년 기술진단 완료 시설을 대상으로 운영관리의 적정성, 시설물 개선·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포상하고 있으며, 2023년 기술진단 완료시설 전국 102개 공공환경기초시설을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양산공공폐수처리시설이Ⅰ그룹(하수 2만t/일, 폐수 2000t/일 이상) 우수시설에 선정됐다.
특히 공공폐수처리시설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폴리머 자동용해장치 설치와 노후배관 교체, 노후 UPS교체 등 시설물 보수공사와 시설 운영 부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에도 양산공공폐수처리시설은 2023년 악취기술진단평가 ‘최우수 시설’ 선정·환경부 주관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도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양산시 수질관리과장은 “앞으로도 공공폐수처리시설을 안정적으로 운영해 양산천과 낙동강 수질개선에 적극 노력해 시민들에게 더욱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철우 기자 sooro9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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