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충남 홍성군은 90㏊ 규모의 김 양식장을 조성한다고 8일 밝혔다.
군은 국내외 김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양식장을 확대 조성하기로 했다.
이번에 확보한 신규 양식장 해역은 지난 2021년부터 시험 연구 어업을 통해 수온과 영양염류 수심 등 수질 환경이 김 양식의 적지임이 확인됐다.
신규 양식장은 남당어촌계와 광천김영어조합법인이 면허를 받아 운영할 예정이다.
이화선 해양수산과장은 "양식장 확대를 통해 주요 김 생산지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지역 어업인들의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수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각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김아영 기자 haena9355@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