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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반도체특성화대학사업단 개소… 인재 양성 교육시설·장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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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학교가 최근 반도체특성화대학사업단 개소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나섰다.


반도체 특성화대학 지원사업은 반도체 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시설, 장비 구축, 기업 현업 등을 포괄적으로 지원하는 교육부 국가사업이다.


인하대는 강원대와 연합해 동반성장형(수도권·비수도권) 분야에 참여해 선정됐다. 인하대에선 강진구 전기전자공학부 교수가 총괄사업단

장을 맡았다.


인하대 반도체특성화대학사업단 개소… 인재 양성 교육시설·장비 구축 지난 2일 열린 인하대 반도체특성화대학사업단 개소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4.20.2 [사진 제공=인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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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는 사업단의 문을 열면서 칩렛 반도체 교육 인프라 구축과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속가능한 교육체계를 확립할 예정이다. 강원대와 함께하는 동반성장형 사업으로 지산학연 인재 양성이 가능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


지난 2일 열린 개소식에 이어 진행된 전문가 초청 강연에는 반도체 소자공정, 회로설계, 메모리, 패키징 분야의 국내 최고 전문가들이 참여해 참여기관·기업과 미래 반도체 기술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명우 인하대 총장은 "4차 산업혁명과 첨단 융복합 산업의 변화 속에서 반도체 분야는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며 "미래를 개척하고 직장과 전문 분야에서 주도적 역할을 하는 반도체 분야 리더를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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