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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문화재단, 예술인 찾아가 '활동증명'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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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부터 하반기 ‘찾아가는 예술활동증명 등록 지원’ 시작
원주·속초·동해·홍천·평창… 날짜별 순차적으로 시행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8일, 강원문화재단(대표 신현상) 예술인복지지원센터가 도내 예술인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11일부터 ‘하반기 찾아가는 예술 활동 증명 등록지원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강원문화재단, 예술인 찾아가 '활동증명' 돕는다 <이미지 제공=강원특별자치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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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서비스는 원로예술인과 정보통신기술(IT) 취약계층 등 온라인 신청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예술인들을 위한 것으로, 강원문화재단 직원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사업을 안내 및 예술 활동 증명 등록신청을 대행할 예정이다.


강원문화재단에 따르면 이 서비스를 통해 최근 3년간 총 610건의 예술 활동 증명 등록을 지원했으며, 현재 강원도 내 예술활동증명 완료자는 7일 기준 총 4077명에 달한다. ‘예술활동증명 확인서’를 발급받은 예술인은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의 ‘예술활동 준비금 지원’, ‘예술인 생활안정 자금’등 다양한 복지 혜택을 신청할 수 있다.


하반기 서비스는 원주(11일), 속초(18일), 동해(23~25일), 홍천(11월 1일), 평창(11월 11~13일) 등 5개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서비스에는 법률 및 심리상담 지원 부스도 함께 진행되어, 법률적 문제나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술인들에게 추가적인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신현상 강원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강원도 내 예술인의 안정적인 창작환경 조성을 위해 예술인 복지 지원 사업 활성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선주성 기자 gangwo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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